불기 2561년 3월 9일(목) 경찰청 수심원 정기법회.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 포교부장이신 가섭스님께서
'숨 길'에 대한 법문을 해 주셨습니다.

숨은 마음과 인체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중환자실에 있는 환자들을 보면 병이 깊을수록 숨이 가쁩니다.
숨길을 보면 본인 마음이 들여다 보입니다.
숨통은 개인으로 보면 자신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것이지만
조직으로 보면 상사와 부하직원간의 관계가 될 수도 있습니다.
숨통이 막힌 조직은 늘 갈등과 대립이 있습니다.
숨길을 잘 잡는게 일상에서 중요합니다.
명상을 하게되면 제일 먼저 느껴지는게 숨입니다.
숨길이 차분해지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마음이 차분해지면 내 마음속에 어떠한 찌꺼기가 있는지 볼 수 있습니다.
내 마음에 뭔가를 정리해야 하는지 여실하게 보입니다.
숨길만 잘 잡아도 마음의 힘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루에 3분씩
들이 마실 때 "감사합니다" 내 쉴 때 "사랑합니다"라고 해보세요.
숨통이 열리고 에너지가 생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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