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없는 세상, 우리가 주인공 "
< 불기2561년 부처님 오신날 경찰청 대법회 >

불기2561년 4월 25일(화) 경찰청 본관 지하 대강당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경찰' 을 기원하는
대법회를 봉행하였습니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 경찰전법단장 지현스님,
경찰청 경승이신 해운스님, 원명스님, 가섭스님
경찰청 이철성 청장님, 김귀찬 차장님
서울지역 경승스님들, 경찰청 불교회원, 내외부 불자님 등
600여명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총무원장 자승스님은 법어
"혼란한 국정상황에서 사고 없이 평화롭게 시위가 이뤄질 수 있게
지혜롭게 수고해주신 대한민국 경찰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차별 없는 세상은 공정한 사회를 말하는 것으로 이는 헌법에도 보장된
내용입니다. 차별 없고 공정한 사회의 중심에 늘 경찰 불자들의 노력이
있었다는 사실을 잊지 않겠습니다."

경찰전법단 단장 지현스님 봉축사
“빈부격차 실업 종교간 갈등으로 폭력과 전쟁이 끊이질 않는 지금
나 혼자만의 행복은 있을 수 없기에 원융무애한 부처님 가르침이 더 간절합니다.
온 국민이 행복하도록 안전을 지키고자 하는 경찰불자들의 서원이 굳건해지고
부처님의 대자대비한 분별없는 연기지혜가 더 깊어져 차별 없는 세상,
국민 모두가 주인공인 행복한 사회가 이뤄지길 기원합니다."

이철성 경찰청장님 인사말
“부처님 말씀은 시간과 공간, 종교를 초월해 소중한 인류의 지혜가 돼 주고
있습니다. 저희 14만 경찰은 언제나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경찰청 대법회가 부처님의 깊은 뜻을 깨닫고 탐욕과
어리석음을 경계하며 밝은 미래를 준비하는 단초가 되길 바랍니다.
부처님 자비와 광명이 온누리에 가득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