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법단 News


DOURIM 전법단 News

DOURIM
전법단 News
어르신포교

‘구순’ 명성스님 제자들 복지시설 격려 방문(불교신문 20/01/15)

페이지 정보

작성자최고관리자 작성일20-03-24 19:15 조회778회 댓글0건

본문

서울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은 1월9일 운문사 회주 명성스님의 방문을 환영하며 사랑의 꽃바구니를 전달했다.



“불교신문을 보면서 우리 운문의 제자들이 복지관 이끌면서 열심히 포교하는 모습을 보면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언제든 한번 서울 올라가서 직접 보고 격려해주고 싶었는데 오늘 와보니 참 좋네. 정말 고마운 일이야.”

1월9일 서울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 운문사 회주 명성스님이 깜짝 방문했다. 구순의 노스님은 칼바람 부는 서울 한복판 제자들이 운영하고 있는 복지관 시설물을 꼼꼼하게 살피면서 이같이 격려했다. 종로노인복지관장 정관스님은 “큰스님이 우리 복지관에 손수 오신다는 연락을 받고 얼마나 놀라고 감사했는지”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명성스님의 방문은 최근 운문사에서 지낸 스님의 구순 생신잔치에서 신명나는 공연으로 운문사 대중 스님들에게 큰웃음을 선사한 제자들에게 고마움을 표하기 위해서다.

운문사 큰방에서 조촐하고 오붓하게 펼쳐진 생신파티에서 이른바 ‘불교복지계의 BTS’로 명명한 7인의 복지관 관장 스님들은 가수 유산슬이 불러 히트를 친 노래 ‘합정역 5번출구’를 ‘운문사 명성출구’로 개사한 노래와 춤을 선보여 큰 환호를 받았다. 공연 당시 명성스님은 분장을 한 제자들을 누가 누구인지 구분하지 못해서 더 큰 웃음을 유발하기도 했다.

이날 명성스님은 종로노인종합복지관을 비롯해 서울노인복지센터, 희망나래장애인복지관, 부곡종합사회복지관, 보현데이케어센터, 해인사 광명노인요양원, 구례노인요양원, 사회복지법인 마곡 등에 3500여만원의 기금을 전달했다.

정관스님은 “이 추운 날씨에 제자들 생각으로 먼 길 오셔서 복지관 면면히 다 돌아보시고 칭찬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도반들과 더불어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며 “어른 스님이 우리를 아껴주고 응원해주신다는 것만으로도 우리에게 더없는 큰 힘이 되고 행복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날 종로노인종합복지관 전직원은 명성스님의 방문을 환영하면서 사랑의 꽃바구니를 전달하고, 복지관 어르신 전법단들이 직접 새해 인사를 올리기도 했다.

출처 : 불교신문(http://www.ibulgyo.com)

 

댓글
주제와 무관한 댓글, 악플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